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꽂힌 정보/꽂힌 여행,맛집

제주도 가볼만한곳 너무 넓은 제주 에코랜드 관람 공략 팁.

by 궁딩 2021.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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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제주 에코랜드를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도 찍기 좋고

 

입장료가 아깝지 않았던 곳이었는데요.

 

다만 너무나 넓다보니

 

시간이나 걷는 피로도나

 

조금 효율적인 관람 정보가 필요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정리해보았습니다.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 기본정보


1. 위치 :

제주 제주시 조천읍 번영로 1278-169

 

 

2. 영업시간 :

기상상태, 일몰에 따라 변경 (마지막 기차 출발 17:00)

 

11월 ~ 2월 (08:30 ~ 16:30)

3월 (09:00 ~ 17:00)

4월 ~ 10월 (09:00 ~ 17:00)

 

막차 출발 1시간 후 폐장

 

 

3. 입장료 :

- 성인 14000원, 청소년 12000원, 어린이 10000원.

- 경로우대자, 군인, 경찰, 장애인은 단체요금적용.

- 국가유공자는 어린이요금 적용

- 36개월 미만은 무료입장 (증빙서류 필요)

- 애완동물 출입 불가

 

 

 

1. 에코브리지 역


 

천천히 구경해도 됨.

매표 후 기차에 탑승하면 처음으로 내리는 역에코브리지 역입니다.

 

내려서 두번째 역인 레이크사이드역까지 도보로 이동하게 되는데요.

 

다음역까지 도보로 8분정도 소요된다는 안내문이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는 혼자 급하게 빠른걸음으로 걸어서 구경하시길래

 

왜 저리 급히 가실까 했는데,

 

8분안에 걸어서 다음 기차를 타야된다며

 

빠르게 다음역으로 걸어가셨던 것이었습니다. ㅋㅋ

 

그럴 필요가 없고, 기차는 7~12분 간격으로 계속 순환운행됩니다.

 

모든 역은 천천히 구경하시면 됩니다.

 

 

그늘

요즘같은 여름에는 조금이라도 그늘로 걷는게 좋으니

 

처음에 걷는 수상데크길의 첫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걸으면

 

조금은 그늘로 걸을 수 있습니다.

 

(저는 모르고 왼쪽으로 걸었습니다. 100% 땡볕)

 

갈림길은 다시 합쳐집니다.

 

 

오리배, 카약

조금 가다보면 오리배와 카약을 타는 곳이 있는데

 

전동으로 움직이니 힘들지 않습니다.

 

땡볕에서는 카약보단 오리배를 추천합니다.

 

 

풍경감상

 

풍차와 넓은 잔디, 호수 연못도 펼쳐진 멋진 경치를 가진 코스였습니다.

 

두번째 역 근처에 동백나무숲, 삼다공원등 볼것들이 있지만, 더워서 엄두를 못냈습니다.

 

여유가 되면 열차시간에 맞춰 구경하시면 됩니다.

 

화장실은 역근처마다 있으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2. 레이크사이드 역


 

두번째 역인 레이크사이드 역첫번째 역에서 걸어서 도착한 역입니다.

 

(혼란이 없으시길)

 

까마귀가 호시탐탐 먹이를 노립니다.

 

레이크사이드 역에서 세번째 역인 피크닉가든 역으로 출발하는 기차를 타면 됩니다.

 

 

 

3. 피크닉가든 역


 

피크닉가든역으로 이동하는 기차에서 보이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키즈타운과 에코로드

 

피크닉가든역에 내리면 앞쪽으로는 키즈타운이 있고,

 

 

철도 건너편으로는 에코로드 숲길이 있습니다.

 

 

사실 에코로드를 발견하지 못해 키즈타운에서 시간을 보냈는데,

 

철도건너편 에코로드 산책을 추천합니다.

 

 

단거리 코스는 400m 정도로 가벼운 산책코스이고,

 

장거리 코스는 1.9km 정도의 코스입니다.

 

키즈타운은 볼게 없었습니다.

 

산책 후 열차 탑승.

 

 

4. 라벤더, 그린티 & 로즈가든역


네번째 역에 내리게되면 철도를 건너가는 코스숲길코스가 있습니다.

 

아까 3번째 역에서 숲길은 다녀오셨기 때문에 숲길은 가지 마세요.

 

다리를 건너가면 유럽식 정원에 꽃들이 있습니다.

 

 

 

 

라벤더 밭과 라벤더 색상으로 꾸며진 포토존이 있습니다.

 

그리고 더 내려가면 펼쳐진 메밀꽃밭.

 

 

포토존도 많습니다.

 

절경입니다.

 

물론 아주 더웠습니다.

 

 

 

말 목장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곳들을 구경하고 다시 역으로 돌아간 후,

 

숲길로 걷지마시고 열차를 타고 출발지로 돌아옵니다.

 

체력이 남아돌고 그냥 걷고싶다면 걸어와도 되지만

 

볼거리가 별로 없었습니다.

 

 

위의 내용처럼 관람하시면

체력도 아끼고 알찬 관람이 될 것입니다.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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